아직도 방치하고 계신가요
당연한 거지만 비염을 앓고 계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비염 자체로도 괴롭지만 비염이 단순히 비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늘어나는 비염 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전체 인구의 13.5% 라고 밝혔을 만큼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비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해가 지날수록 비염 환자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최근에는 미세먼지, 황사 등 공기의 질이 좋지 않은 것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비염으로 고통받고 계시지 않은가요? 어릴 때부터 비염을 달고 살던 저도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생각보다 비염으로 힘들어하는 비염인들을 자주 접할 수가 있습니다.
비염을 앓고 계신 분들이 라면 공감할 것 같은데 특히 환절기나, 먼지 등이 많아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환경에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가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죠. 저도 증상이 심한 날에는 재채기를 한번 시작하면 열댓 번은 해야 멈추곤 합니다ㅜㅜ
더 이상은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하지만 저는 딱히 비염을 치료하려고 뭔가를 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뭔가 불편하긴 한데 또 괜찮을 때는 괜찮고, 큰 병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방치 아닌 방치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병원 가도 그때뿐인 것 같고, 그냥 저처럼 불편한대로 순응(?)하며 지내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일차적으로 비염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는 축농증이나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비염이 위험한 다른 이유가 또 있습니다.
바로 비염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염이 어떻게 치매까지 유발하는 걸까요? 이는 비염의 방치가 원활한 산소공급을 방해하고, 이는 뇌 기능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학에 문외한인 제가 생각할 때도 비염으로 인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부분은 느낌으로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이런 비염은 성인이 되면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고 해요. 그래도 우리는 꾸준하게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좋은 생활 습관으로 최대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가장 먼저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쉬운 비염에 좋은 차 종류를 알아봤어요.
인삼차
인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해요. 기관지에도 좋고 비염에도 좋은 인삼차예요.
생강차
생강차는 기관지에 특히 좋은데요. 생강은 신체의 대사를 도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비염으로 인한 콧물, 기침, 가래 등을 완화시켜준다고 해요.
녹차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항알레르기, 항균 등의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밖에도 작두콩차, 수세미 차 등 또한 비염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오늘은 따뜻한 차 한잔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더 이상은 방치하지 말고 꾸준한 치료를 받아봐야겠습니다.